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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화 상하이에도 車부품공장

범퍼관련 소재 GMT 생산

한화종화 상하이에도 車부품공장 범퍼관련 소재 GMT 생산 이규진 기자 sky@sed.co.kr 한화종합화학이 중국 상하이에 자동차부품공장을 세우고 본격적인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한화종화는 중국 베이징, 미국 앨라배마주에 이어 세번째 해외 자동차 부품공장을 가동하게 됐다.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자동차 범퍼(Bumper) 관련 첨단 플라스틱 소재인 GMT를 생산하는 한화종화상해소료유한공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창호 사장은 “이번 상해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상하이지엠, 상하이폭스바겐과 같은 완성차 메이커로서의 거래선을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상해공장이 향후 중국 중남부 시장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00만 달러를 투자한 상해공장은 4만여㎡의 부지에 GMT 프레스 두개라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대ㆍ기아차 등 국내 업체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로부터의 수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향후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을 중심으로 중국 건축 산업자재와 인테리어 필름시장 진출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6/08/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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