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소프트뱅크, 국내 CG벤처에 20억 투자

3D 시뮬레이션기술 개발 '에프엑스기어'

일본 소프트뱅크가 국내에 설립한 창업투자회사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컴퓨터그래픽 벤처기업 에프엑스기어에 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에프엑스기어는 지난해 미국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슈렉3’에서 옷의 움직임을 실제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클로스 시뮬레이션(Cloth Simulation)’ 기술을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드림웍스와 1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지원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국내 차세대 인터넷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 등에 투자하는 400억원 규모의 ‘레인저펀드’에서 20억원을 에프엑스기어에 투자하기로 했다. 에프엑스기어는 앞으로 ‘헤어 시뮬레이션(Hair Simulation)’, ‘워터 시뮬레이션(Water Simulation)’ 등을 개발해 머리카락이나 물의 움직임을 실사처럼 구현할 계획이다. 강용식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세계적인 컴퓨터 그래픽스 스튜디오가 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연구인력 강화를 통해 해외진출이 가속화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