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생명은 지난 달 20일 출시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인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출시 17일만에 월납입보험료 10억2,000만 원, 가입 건수 4,900 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내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반영해 저해지환급금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라는 점과 유지율을 제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고객이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를 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낮췄다.
ING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영업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같은 보장금액에 대해 저렴하게 가입하려는 고객보다는 보험료 대비 큰 보장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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