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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이적 첫 선발서 패전
입력2006-07-03 16:46:52
수정
2006.07.03 16:46:52
지난달 28일 LA 다저스에서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로 전격 트레이드된 서재응(29)이 이적 후 첫 선발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서재응은 3일(이하 한국시간) RFK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7안타 4실점(3자책)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탬파베이는 2대6으로 져 서재응이 패전의 멍에를 썼으며 아메리칸리그 이적 후 첫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승5패(방어율 5.59)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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