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주택시장/국내업계 최초 진출/우방

(주)우방(회장 이순목)이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서아프리카 경제중심지역인 코트디브아르공화국 수도 아비장에 1천5백가구의 단독주택을 짓는 제피르 하우징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코트디브아르 주택은행인 BHCI가 발주하는 이 사업은 공사규모가 5천만달러에 이른다. 1차분 2백64가구는 오는 8월말 착공되고 99년9월께 33평형 1천1백25가구와 40평형 4백75가구 등 모두 1천6백가구가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