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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N-스크린 관련 특허 급증”

최근 스마트폰ㆍ스마트TV 등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와 관련한 ‘N-스크린 서비스’ 관련 특허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스크린 서비스는 스마트폰ㆍ스마트TVㆍPC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기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신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김재홍 특허청 정보통신심사국장은 30일 대전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N-스크린 관련 특허 출원은 지난 2005년 총 출원건이 13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13건에 불과했던 출원건수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각각 20건, 22건에 머물렀지만 스마트폰 및 스마트TV의 잇따른 등장으로 지난해 72건으로 출원량이 급증했다. 아울러 올해 5월 25일 현재 44건으로 집계됐을 정도로 관련 특허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의 특허출원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는데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132건(54.1%), 중소기업 46건(18.9%), 대학ㆍ연구소 40건(16.4%), 외국기업 20건(8.2%)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분야 다출원 기업은 삼성 70건(28.7%), KT 24건(9.8%), LG 19건(7.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재홍 국장은 “국내외 이동 통신사는 N-스크린 분야를 미래 핵심서비스로 인지하고 있어 향후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N-스크린 서비스 관련 원천 특허를 보유한 한국은 라이선스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대표적인 N-스크린 서비스로는 SK텔레콤의 ‘호핀’, KT의 ‘올레TV나우’, LG의 ‘U+ 슛앤플레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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