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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신성장 동력] 포스데이타

와이브로·하이패스 미래전략사업 개척


포스데이타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IT서비스는 물론 고속도로 하이패스, 와이브로 등의 미래 전략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통신부문의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관련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2004년부터 와이브로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다. 이를 위해 와이브로 서비스를 위한 기지국, 제어국, 단말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이본격화되면 해외시장개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포스 데이터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바탕으로 실용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속도로 정체를 줄이기 위한 추진중인 하이패스 사업. 하이패스는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차량이 멈추지 않고 달리면서 통행료를 자동으로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차량에 탑재된 단말기와 요금소에 설치돼 있는 시스템간의 통신을 통해 통행료를 자동으로 지불한다. 현재 수도권 고속도로에서의 시범사업에 이어 전국으로 확대하는 본 사업에도 참여했다. 지난해부터는 u시티 사업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데이타는 관련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포항시와 u시티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올해는 충주 기업도시 u시티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이 신규로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초기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데이타는 최근 와이브로, 하이패스, u시티 등의 신규 전략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9000억원대를 기록, 코스닥 시가총액 11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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