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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악재 속 선방...3분기 누적 순익 22% 증가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도 KB금융지주가 수익 측면에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4,5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도 1조2,2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0% 급증했다.

KB는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라 신용손실충당금이 크게 감소하고 일회성 비용이 소멸하며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순이자이익은 대출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3분기에 1조6,26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다만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4조7,775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3분기 순이익은 3,58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4.5%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9,047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39.9%나 늘어났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3분기에 1.85%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과 카드를 포함한 그룹의 순이자마진은 3분기에 2.52%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은 0.88%를 기록해 작년 말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분기 말에 비하면 0.11%포인트 하락했다.

KB금융그룹의 총자산은 399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이 295조6,000억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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