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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거래망」 정보 다양화/감정원·중개업협 등
입력1996-11-18 00:00:00
수정
1996.11.18 00:00:00
◎경매·컨설팅·기업정보 등 제공부동산거래정보망의 정보가 다양해지고 있다.
거래정보망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감정원,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아시아나 등은 단순 매물정보외에 경매·컨설팅·기업정보 등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거래정보망 정보가 다양해지는 것은 회원들이 단순 매물공유외에 전문 부동산정보를 필요로하고 있기 때문. 또 중개업자외에 일반인들이 PC를 통해 거래정보망 정보를 이동하는 횟수가 크게증가하면서 회원들이 입력하는 단순 매물정보외의 부동산정보까지 원하고 있어 정보망사업자들이 앞다퉈 다양한 메뉴를 선뵈고 있는 것이다.
협회는 영선부동산과 손잡고 전국의 법원에서 쏟아지는 경매물건을 수록하고 수도권내의 알자배기 경매물건에 대해서는 권리분석까지 끝낸 정보를 제공해 중개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감정원도 오는 20일부터 성공컨설팅으로부터 경매정보를 받아 회원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또 성업공사의 공매부동산정보도 띄울 방침이다.
또 소규모 나대지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컨설팅정보를 원하는 중개업자들이 늘어서 이들이 필요로하는 상권분석, 개발절차, 개발기법등 다양한 컨설팅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 거래정보사업자마다 아파트분양정보, 건물신축단가, 각종 통계자료 등 부동산거래·개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수록키로 방침을 세웠다.
이밖에도 부동산거래와 관련한 각종 통계분석자료, 지가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키로하고 프로그램개발과 자료를 확보하는등 부동산거래와 관련한 종합정보망구축 작업을 추진중이다.<유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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