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듀얼 코어 CPU를 탑재한 슬림 데스크톱 PC(매직스테이션 MZ45/DUAL)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듀얼 코어 CPU는 한 번에 두개의 작업을 할 때 각각 다른 CPU를 동시에 작동함으로써 실질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인텔의 차세대 주력 프로세서다. 슬림형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듀얼 코어 CPU를 탑재한 이 제품은 TV를 시청하며 CD나 DVD에 파일을 기록할 수 있고 파일을 다운로드하면서 3차원(3D)게임도 즐길 수 있다. 윈도 미디어센터2005 운영체제에 DVD-Dual, 160GB HDD 등을 탑재했으며 판매가격은 160만원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