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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벽장재·바닥재, '2015 iF 디자인상' 수상


LG하우시스는 5일 ‘2015 iF 디자인상’에서 인조대리석 벽장재 ‘하이막스 모션월(Motion Wall)’과 타일 바닥재 ‘데코타일 에코노플러스(Econo Plus)’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이막스 모션월은 가공성이 뛰어난 3mm 두께의 얇은 인조대리석으로 벽을 인테리어 하는 제품이다. 벽지와는 다르게 다양한 입체 패턴을 구현할 수 있고, 내오염성이 강해 최근 상업용 공간과 함께 일반 가정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데코타일 에코노플러스는 직조된 직물 느낌을 디자인적으로 리얼하게 구현한 타일 바닥재다. 바이오 UV 표면 처리를 통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해물질이 표면으로 용출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 12가지 컬러의 조합으로 개성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해 상업용 건물의 바닥 공간에 많이 쓰인다.

LG하우시스는 두 제품 모두 새로운 소재 활용으로 기존 제품의 디자인 한계를 극복하고 독특한 공간 연출을 가능토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하우시스는 디자인, 혁신성, 사용편리성, 소재 적합성 등에서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며 국내 건자재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을 기록, 총 29개의 iF 디자인상 수상작을 배출했다.

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하우시스는 국내외 건자재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디자인 역량을 확보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국내 건자재 업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센터 운영과 더불어 업계 최초로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디자인 경영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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