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주식과 채권을 적절한 비율로 투자하는 '삼성 스마트플랜 실버Q'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주가가 오르면 채권을 팔아서 주식을 더 사고 주가가 내리면 주식을 처분해 주가변동과는 무관하게 일정 가치가 보장되는 채권을 자동으로 매입해 주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결정하는데 있어 기존의 액티브 펀드보다 안정적인 장치들이 추가되어 운용된다. 특히 주식비중을 조절하는데 있어 사전에 정해진 계산식을 따르고 계산식에는 펀드의 일정 가치를 보장하는 유연한 하락방어선 관리와 변동성 위험이 반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적립식으로 투자하거나 일시적으로 생긴 목돈을 맡기면 자동환매약정을 통해 매달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도 있다. 투자자는 개인별 필요자금 규모와 투자금액에 따라 매월 납입금액의 0.4%, 0.6%, 0.8% 등 원하는 약 정지급액을 자동환매약정을 통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지급 시기도 매월ㆍ분기ㆍ반기 등 선택이 가능하다.
또 연령과 필요에 따라 즉시 지급형, 거치후 지급형, 적립후 지급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즉시 지급형 '은 목돈으로 가입한 후 다음 달부터 바로 약정지급금을 받는다. '거치후 지급형'은 목돈 납입 후 일정기간 이 지난 후부터, '적립후 지급형'은 적립식펀드와 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한 후 약정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