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통 등 통신업계] Y2K, 밀레니엄콜 이중고 대비 총력 체제

한국통신은 Y2K 문제에 대비하고 각계에서 펼치고 있는 새 천년 맞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2000년 1월4일까지 총 1만8,000명의 전문요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29일 발표했다.한국통신은 또 2000년 1월1일을 맞아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밀레니엄 콜」에 대비하기 위해 통신회선을 증설했다. 특히 새 천년맞이 행사지역에 방송용 전용회선 등 346회선과 이들 지역의 통화량 폭주 해소를 위해 총 68구간에 걸쳐 3,236회선을 증설했다. SK텔레콤도 Y2K 문제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교환기 조기 개통, 기지국 신설 및 최적화 작업 등을 통해 「밀레니엄 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시간당 940만 콜)보다 통화량이 최소 30% 이상 증가, 시간당 1,400만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시간당 1,450만콜을 소화할 수 있는 용량 확충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200여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016 한국통신프리텔도 31일 오후부터 2000년 1월3일 오후까지 기지국 요원 500여명을 현장에 배치, 통화량 폭주에 대처하도록 할 계획이다. 017 신세기통신도 서울 강남·신촌 등 수도권과 지방의 일몰 일출 지역 67곳을 통화량 폭주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교환기를 증설했다. 이 회사는 또 31일 망관리센터에 340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설치, 1월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019 LG텔레콤도 400여명의 통신기술직 사원을 중심으로 비상통제실을 운영하고 연말연시 통화량 폭주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