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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6개 늘어 999곳
입력2005-10-03 18:37:38
수정
2005.10.03 18:37:38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현재 자산 2조원 이상의 55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가 한달 전보다 6개 늘어난 999개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해당 계열사 13개가 편입되고 7개가 제외된 데 따른 것이다.
기업집단별로는 CJ 계열의 씨제이코드㈜ㆍ㈜게임알로ㆍ㈜월드이스포츠게임즈, 태광산업 계열의 동림관광개발㈜, 현대자동차 계열의 ㈜현대오토넷, SK 계열의 ㈜서울음반, 하이트맥주 계열의 ㈜진로 등이 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으로 편입됐다.
SK 계열의 에스케이텔레텍㈜, 두산 계열의 현대알루미늄㈜, STX 계열의 ㈜효림엔지니어링 등은 합병ㆍ지분매각 등의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빠졌다. 또 11개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는 지난달 294개에서 297개로 3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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