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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화상으로 자료 제공한다”/상남전자도서관

◎검색엔진설치 첨단디지털 구축/해외서도 웹상으로 열람 가능국내 최초의 전자도서관인 상남도서관(관장 오종희)이 오는 4월부터 소장 자료를 음성 및 화상정보 등 멀티미디어 형태로 제공한다. 또 국내는 물론 해외거주 동포 및 외국인의 열람도 가능해진다. LG그룹 시스템통합업체인 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은 18일 상남도서관의 이용환경을 PC통신에서 인터넷·인트라넷으로 완전 탈바꿈, 오는 4월부터 소장자료를 멀티미디어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단장하게 될 상남도서관은 지난해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기증해 만든 국내 최초, 최대의 전자도서관이다. LG­EDS시스템은 이를 위해 최신 인터넷기술을 적용한 웹서버와 전자우편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검색엔진을 설치하는 등 상남도서관을 첨단 「디지털 라이브러리」로 만들 계획이다. 웹서버에 개설되는 홈페이지에는 ▲도서관 소개란 ▲공개게시판 ▲문헌정보검색란 ▲동호회 ▲자료실 ▲대화방 등의 코너가 마련되는데 이용자는 이를 통해 각종 자료를 화상, 음성,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형태로 얻을 수 있다. 이 도서관은 또 일반적인 정보는 모든 인터넷 이용자에게 공개하되 전문정보에 대해서는 강력한 방화벽을 설치함으로써 권한이 없는 사용자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정보를 2원화할 계획이다. LG­EDS시스템은 앞으로 멀티미디어 검색기능을 더욱 강화, 상남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CD롬타이틀을 외부에서 웹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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