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복권당첨자 조사] "돼지꿈 꾸면 복권 사라"
입력1999-01-26 00:00:00
수정
1999.01.26 00:00:00
『돼지나 용변, 도사나 조상이 나오는 꿈을 꾼날은 주택복권을 사라』26일 주택은행이 작년 1년간 주택복권 및 또또복권 1억원 이상 당첨자 61명을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꿈내용중 돼지와 도사, 용변, 조상이 각각 11.8%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쥐나 용, 호랑이, 뱀, 사슴 등 돼지를 포함한 동물을 봤다는 경우가 전체의 41.3%에 달해 동물이 출현하는 꿈이 길조임을 드러냈다.
이밖에 고액당첨자들의 꿈내용에는 불, 복권, 대통령, 임신 등이 각각 5.9%로뒤를 이었고「돌아가신 아버지가 복권을 주셨다」, 「김대중 대통령과 면담하는 꿈」등도 있었으며 심지어 「남편이 임신한 꿈」도 있었다.
한편 전체 당첨자의 절반이 훨씬 넘는 67.2%가 무주택자였으며 사는 집의 크기도 62.3%가 25평 이하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4.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경기.부산 14.8%, 인천.경남.대구.전북 4.9% 등의 순이었다.【김영기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