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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GE와 냉장고 합작 본격화/LG전자

◎1,150만달러 규모… 하반기부터 생산LG전자(대표 구자홍)가 그동안 추진해온 미국 GE와의 전략적 제휴를 마무리 짓고 냉장고 합작사업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10일 GE와 냉장고사업을 전담할 자본금 1천1백50만달러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키로 최종 합의, 하반기부터 대형냉장고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양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합작사 설립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두 회사는 이달안에 합작법인 설립계약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 합작업체는 LG와 GE가 각각 65대 35의 지분으로 참여하며, 국내 업체들의 생산기술이 취약한 5백60∼8백리터급 대용량냉장고를 연산 20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다. LG는 이번 계약에서 생산기술을 받는데 따라 GE에 로열티를 지급하게 된다. 또 판매물량에 대해서는 지분참여 비율에 따라 배당금을 받게 된다. 생산제품은 대부분 국내 사장에 공급하고, 제3국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측의 협상에서 LG는 GE측에 대해 지분참여 비율을 높이고, 해외시장공략도 적극 추진할 것을 요구했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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