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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열전] 미래온라인

[브랜드열전] 미래온라인'쌍방향 위성 멀티서비스 개발' 한국 독도에 인터넷 세상이 열렸다. 국내기업인 미래온라인(대표 권순도)은 지난 6월 20일 독도에 위성지구국을 설치, 인터넷을 통해 쌍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이버 독도 개통식」을 가졌다. 미래온라인은 인터넷과 방송 수신이 가능한 소형 위성지구국인 「VSAT(VERY SMALL APERTURE TERMINAL)」를 이용, 독도에서 위성을 통해 쌍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 온라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위성 쌍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업체로, 지난 3월 (주)미래산업의 자회사로 설립되었다. 위성쌍방향 멀티미디어서비스란 위성을 이용한 쌍방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신속하게 인터넷 기반의 멀티미디어 종합정보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그 구체적인 정보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온라인이 제공하는 VAST를 설치 한 뒤 지상망을 거치지 않고, 전용 통신망(데이터, 음성, 영상) 등을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어디든지 간편하고, 신속하게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다. 둘째, 위성멀티미디어 서비스 환경에 기존 전용선을 이용하는 인터넷보다 최대 500배 이상 빠른 초고속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주)미래 온라인이 자체 개발한 웹브라우저를 통해 멀티미디어 데이터 및, 비디오 오디오 등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무궁화 위성방송 수신도 다능하다. 셋째, 「다지점 데이터 전송 서비스」, 즉 대량의 멀티미디어 정보를 다수의 사용자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기존 유선망이 아닌 위성을 이용해야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때 (주) 미래온라인의 서비스를 이용, 전국 어디든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즉시 전송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솔루션으로 「더뷰어(THE VIEWER)」와 「키오스크(KIOSK)」가 있다. 「더뷰어」는 일반 사용자가 미래온라인이 제공하는 채널을 수신하기 위한 수신 전용 프로그램으로, 무궁화위성을 통해서 전송되는 모든 스트림이나 인터넷 컨텐츠를 수신할 수 있다. (주)미래온라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250개의 디지털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500개의 뉴스그룹, 500개의 인기 인터넷 사이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키오스크」의 경우, 이용자에게 지역정보나 지역집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하는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는 컴퓨터나 정보시스템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대다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고안된 것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즉 일반 브라우저는 키보드나 마우스로 어렵게 조작하여 원하는 사이트에 접근을 하는 반면, 키오스크는 인터넷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즉 인터넷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현재 (주)미래온라인은 다양한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서비스TM 강화를 추진중이다. 위성인터넷 서비스 분야의 미국 인터넷TV 포텔업체인 「월서치」와 위성 송수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STM」, 데이터방송의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의 「하모닉데이터시스템」, 데이터방송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업체인 독일의 「듀로미디어」등이 그것이다. 이밖에 콘텐츠 관련 약 30개사의 국내업체들과의 제휴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입력시간 2000/07/10 17: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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