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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지원 벤처 선정

해외진출 지원을 할 경우 자금 지원을 받는 벤처기업들이 선정됐다.중소기업청(www.smbo.go.kr)는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업체중 중진공과 현지 민간업체로 구성된 사업수행기관의 심사를 통해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112개의 우수벤처기업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해외진출시 현지사무실 임차료, 마케팅 등의 컨설팅 비용, 박람회 참가비용 등 해외 진출 경비 등을 2,000만원 범위내에서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업종별로 보면 컴퓨터 등 IT관련 업종이 42%로 가장 많고 의료, 섬유, 화학 등이 20.5%, 기계장비 등 제조업이 8.95, 바이오업체는 12.5%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66%, 대전ㆍ충남 지역이 15.2%, 그외 경기 12.5% 순으로 분포돼 있다. 이들은 이미 선정된 해외거점들로부터 현지진출에 필요한 시장정보, 주식시장 정보와 현지 법인ㆍ지사, 보육센터 입주 지원, 법률ㆍ회계, 투자유치, 마케팅 등을 지원받고 해외 고급기술인력 도입 및 활용 등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초기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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