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볼만한 TV프로*

■수호천사(SBS 오후 9시55분)세현(윤다훈)으로부터 태웅(김민종)의 사표를 받은 강회장(이순재)은 씁쓸한 표정으로 사표를 수리한다.

세현은 강회장이 순순히 사표를 수리하는 데에 놀란다. 한편 강회장은 세현에게 과거의 사고로 어린아이를 혼자 키우며 고생하는 사람을 찾아보라고 지시하는데 이미 정다소의 이름까지 알고 있어 세현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프로주부 특강-정찬용 스페셜(4) 어린이 영어 노하우(EBS 오전10시)

한국말을 완전히 익힌 뒤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쉬운 영어 비디오를 골라 매일 한번씩 시청케 하고 테이프가 딸린 스토리 북을 보고 듣게 하는 식의 영어 교육 노하우도 배운다. 문자를 보면서 소리를 듣게 해 주면 아이가 따라 읽는데 이 때 절대로 뜻풀이나 해석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정찬용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