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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는 화장실 앞에서 보초 서고
■ 인간극장 (KBS2 오후8시50분)
‘늦둥아 학교가자’ 3부. 언니들 없이는 화장실도 못가는 진성이. 오늘 밤도 어김없이 영지는 화장실 앞에서 보초를 선다. 다음날 민정이는 부산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엄마와 세 딸들은 민정이를 배웅하기 위해 청도역으로 향한다. 영지와 민정이는 각자 학교가 있는 경주와 부산으로 떠나는데 둘째 진희는 고민이 많다. 각국의 개성 녹아 있는 호주 요리
■ 요리보고 세계보고 (MBC 오후5시20분)
이민자의 천국 호주.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만큼 요리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특히 식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엔 각국의 개성이 녹아있다. 프랑스의 샴페인이 호주로 와서 새롭게 변신한 스파클링 와인에서부터 정통 벨기에의 맛을 잇는 달콤한 초콜릿까지 호주에 모인 세계의 디저트를 소개한다. 강혁 생모 생존 소식에 충격받아
■ 홍콩 익스프레스 (SBS 오후9시55분)
민수의 사무실에 들른 강혁은 찢어진 메모지에서 생모의 주소가 나오자 얼굴이 일그러진다. 생모의 생존소식으로 충격을 받은 강혁은 민수에게 욕을 해대며 당장 없어지라고 소리친다. 정연을 태우고 미친 듯 질주하던 강혁은 정연이 은하 얘기를 꺼내자 불같이 화를 낸다. 강혁은 정연이 내려달라고 소리치자 어둠속에 그녀를 버리고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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