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청회는 지난 7월 3일 이사회에서 상정해 현재 심의 중인 ‘텔레비전 방송수신료 조정(안)’에 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20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한균태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정윤식 강원대 교수가 발제한다. 윤석민 서울대 교수, 이수범 인천대 교수, 한동섭 한양대 교수,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헌 변호사(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 최미숙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상임대표 등 6명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지역 공청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KBS대전방송총국 TV공개홀에서 열린다. 정걸진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주정민 전남대 교수가 발제하고 김찬석 청주대 교수, 이완수 동서대 교수, 최용준 전북대 교수, 최우정 계명대 교수, 김형태 변호사(대전공동모금회회장), 이숙자 녹색평화나눔이센터장 등 5명이 토론한다.
발제와 토론 전에는 KBS경영진에서 제출한 수신료 조정(안)에 대해 KBS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KBS이사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오는 의견을 수신료 조정(안) 심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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