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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T 한국 16강진출로 32억 축하금 지급
입력2002-06-15 00:00:00
수정
2002.06.15 00:00:00
KFT는 한국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총 32억원의 축하금을 응모고객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월드컵 공식이동통신업체인 KTF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1골차로 승리할 경우 전 응모객에게 8억원을,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전 응모고객에게 16억원을 나눠주고 16강 진출시 추가로 16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었다.
KFT는 "이번 행사에 응모한 고객은 약 2만여명으로 16강 진출에 따라 응모고객 1명당 약 16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면서 "상금 대상자들에게 오는 7월 중 해당 상금을 고객이 신청한 은행계좌로 입금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 피자헛 매장에서는 한국팀 16강 진출을 기념, 16일 16시부터 KTF 멤버스카드를 소지한 고객 16명에게 선착순으로 원하는 피자 한판을 무료로 제공하며 전국 19개의 TGIF 매장에서는 2만원짜리 무료시식 상품권을 제공한다.
정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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