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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01조 지정 근거없어 대우차 김태구 회장 주장
입력1997-10-23 00:00:00
수정
1997.10.23 00:00:00
【동경 AP-DJ=연합특약】 동경 모터쇼에 참석하고 있는 대우자동차의 김태구회장은 22일 한국 자동차시장이 수입차에 대해 폐쇄적이라는 미국의 주장은 근거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회장은 8%인 한국의 자동차수입관세가 대부분의 유럽국가들보다 낮은 것일 뿐만 아니라 각종 자동차 관련 세금도 한국산과 외국산이 동일, 외국수입자동차에 대해 차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8월1일 미국이 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관행(PFCP)으로 지정한데 대해 『양국 정부가 합리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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