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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브리핑] 'IC 전용 현금카드' 첫 발급 外

◆ 'IC 전용 현금카드' 첫 발급 우리은행은 불법 복제를 통한 현금 인출 등 금융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카드 뒷면의 마그네틱 선을 없애고 앞면에 집적회로(IC)만을 부착한 ‘IC 전용 현금카드’를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12일부터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이 현금카드가 IC 안에 소형 컴퓨터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절차를 갖추고 있어 해킹이나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마그네틱 카드는 발급비용이 적게 들고 발급절차도 간편하지만 불법 복제가 쉬워 정부 당국과 금융회사들은 IC 카드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IC 전용 현금카드는 우리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기존 현금카드를 소지한 고객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 '신용위험도 무료 진단' 서비스 농협은 개인의 신용정보를 무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용위험도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협 카드사업분사와 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인 KCB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휴 서비스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 직원 도서관 '열정캠퍼스' 개관 신한은행은 11일 직원들에게 최적의 학습환경 제공을 위해 ‘열정캠퍼스’라는 이름의 학습형 도서관을 개관했다. ‘열정캠퍼스’는 120개의 좌석과 인터넷 카페,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고 있으며 은행업무 및 각종 자격증 취득준비 서적 등 2,000여권의 책자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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