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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경기미 고객 사은잔치'
입력2001-10-25 00:00:00
수정
2001.10.25 00:00:00
경기도는 고품질 경기미(米)인 추청쌀의 본격 출하에 맞춰 '경기미 고객 사은 대축제'를 26일부터 11월10일까지 전국 경기미 유통매장에서 개최한다.도는 오는 27일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소비자단체, 농업인 및 농협관계자, 소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미 고품질 선포식'을 갖고 경기미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과 함께 판로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기미 고객사은 대축제'에는 도내 농협 및 민간도정업체 45개소가 자율참여해 참여희망 물량이 25일 현재 약 40만포에 달해 이중 1%인 4,000포 약 2억원상당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도는 고품질 추청벼 출하로 비(非)경기미와의 가격차이가 심해져 가짜 경기미가 대량 유통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식별기준을 만들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엄격한 실명제실시를 위해 포장재에 반드시 생산 시군명, 생산자, 가공업체, 주소, 전화번호 등을 명기하고 소비자 불만시 리콜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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