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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일관제철소가 본격 가동되는 시점이 되면 당진은 명실공히 철의 도시로서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오는 2025년께 당진은 시민 35만명 모두가 잘 사는 철강클러스터 도시가 될 것입니다.” 민종기(사진) 당진군수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계기로 관련 철강기업들의 당진행이 줄을 잇고 있다”며 “이들 기업들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가장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군수는 “충남도청 경제국장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이후 투자유치설명회, 기업유치 순회 로드쇼 개최 등 기업을 많이 끌어오는데 관심을 많이 가졌다”며 “당진이 가진 장점을 기업들이 공유하게 되면서 기업들의 당진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착공하게 될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대형 테크노폴리스 등도 당진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군수는 “정부가 당진을 철강ㆍ자동차부품 클러스터 혁신도시로 지정해 국가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ㆍ연구시설 확충 및 각종 기업지원기관의 설치 등도 기업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시설”이라고 정부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들이 당진에 대거 몰려 올 것에 대비해 좋은 위치에 지방공단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업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기업이 주인이 되는 당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기업육성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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