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108개점에서 기능성 발열 내의인 ‘울트라히트’ 상품을 판매다고 10일 밝혔다. 보통 겨울 내의는 10월 중순부터 선보이지만 올해는 시작 시점이 예년보다 한 달 반 이상 빨라졌다. 추분이 오기도 전에 대형마트 매장에 겨울 내의가 등장한 셈이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계절도 빨라진 만큼 롯데마트는 겨울 내의 매장 전개 시점을 좀 더 앞당기고 물량도 지난해보다 2배 늘려 80만장을 준비했다. 보온성은 물론 옷 맵시를 살려주는 ‘슬림 핏’ 스타일의 ‘울트라히트 발열내의(상·하)’를 각각 1만900원에 판매한다. 비슷한 품질 대비 50%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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