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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상적자 지속땐 달러화 급락 가능성"

핌코사 경고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줄어들지 않을 경우 달러화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 최대의 채권형 펀드회사인 핌코(Pimco)의 수석투자가 빌 그로스가 지적했다. 그로스는 이날 핌코의 웹 사이트를 통해 "현재 사상 최고 수준에 가까워진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달러화 가치는 빠른 속도로 하락할 공산이 크다"면서 "특히 미국기업에 대한 수익악화 우려로 달러화가 10% 이상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로스는 "달러 가치가 급락하고 미 국채와 회사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감소할 경우에는 단기채권에 투자하고 선수금을 받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헤지의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외국인들이 자국 금융시장으로 돌아가게 되고 이에 따라 비(非)달러화 채권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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