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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등 10개社 워크아웃 졸업

금감원, 22社 처리확정… 쌍용차등 8社는 계속 유지현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상태에 있는 22개 기업 중 대우건설 등 10개사는 경영이 완전 정상화돼 조만간 워크아웃 조기졸업 결정이 내려진다. 그러나 쌍용자동차 등 8개사는 영업이 호전됐으나 당분간 워크아웃상태가 계속 유지되며 4개사는 워크아웃 계속유지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7일 워크아웃 중인 22개 기업을 ▲ 구조조정방안 확정 및 조만간 정상화 예상 기업(10개사) ▲ 영업실적이 호전되고 있으나 당분간 워크아웃 계속 추진이 필요한 기업(8개사) ▲ 구조조정 방안 미확정 기업(4개사) 등 3개 그룹군으로 나눠 관리하기로 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지난 1ㆍ4분기 워크아웃기업들의 구조조정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적으로 영업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래생존능력 등을 감안해 이 같은 처리방향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조기졸업대상기업은 대우건설ㆍ대우인터내셔널ㆍ고합ㆍ대우통신ㆍ오리온전기ㆍ신동방ㆍ대우캐피탈ㆍ동 방생활산업ㆍ한창ㆍ신호제지 등 10개사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출자전환을 통해 채권 은행단이 대주주인 상태로 채권단 결정에 따라 대부분 국내외 인수희망자를 대상으로 매각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여 이들이 향후 M&A(인수합병)시장의 최대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워크아웃 계속유지 기업은 쌍용건설ㆍ쌍용자동차ㆍ새한미디어ㆍ세풍ㆍ충남방적ㆍ대우자동차판매ㆍ남선알미늄ㆍ 미주제강 등 8개사다. 대우전자ㆍ갑을ㆍ동국무역ㆍ새한 등 4개사는 워크아웃 계속추진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정승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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