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카이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집적회로(IC)와 자동차용 배터리 분야 합작을 논의했다.
3일 삼성그룹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현지시간) 이 부회장 일행은 중국 중난하이에서 마카이 부총리를 만났다. 이들은 집적회로와 자동차용 배터리 등에 대해 합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서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가동 중이며 삼성SDI도 인근 지역에 전기차 4만대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착공해 내년 10월부터 본격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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