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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여름방학 및 런던올림픽 기간을 맞아 코오롱양궁팀이 지난 28일 경기도 안산 코오롱양궁장에서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국가대표 감독인 서오석 코오롱양궁팀 감독과 베이징금메달 리스트 이창환 선수, 신예 신재훈 선수 등 코오롱양궁팀 전원과 안산시 다문화가정 유소년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궁 실전체험을 하고 런던올림픽 양궁국가대표팀을 함께 응원했다.
이창환 코오롱 양궁팀 선수는 “양궁의 꿈을 키운 선배로서 꿈나무 양궁교실이 양궁에 관심을 가진 아이들에게 꿈을 향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은 코오롱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파트너스(Dream Partners)의 일환으로 올림픽 효자종목인 양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궁의 저변확대를 위한 스포츠스타의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열린다. 7월 28일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양궁 체험교실이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생활체육교실의 일환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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