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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보브’로 중국 패션 시장 본격 공략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여성복 브랜드 ‘보브’를 앞세워 중국 시장 확장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5일 중국 상하이지역 대형쇼핑몰 항회광장에 6번째 보브 단독매장을 열고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키우겠고 14일 밝혔다.

항회광장은 국제금융 중심지로 부상하는 상하이 지역의 유망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브 매장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해외 브랜드들이 입점한 2층 ‘수입고가 브랜드존’에 자리를 잡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항회광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주요 거점에 매장 6곳을 추가해 연말까지 중국에 12호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이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여전히 구매력이 높은 시장이어서 국내 경기침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잠재력 있는 국내 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가는 것이 회사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면서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 브랜드를 해외 유명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를 중국에 안착시킨 후 여성캐주얼 브랜드 ‘지컷(g-cut)’의 중국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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