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니지2 ‘성인용’ 게임으로 강행
입력2003-10-14 00:00:00
수정
2003.10.14 00:00:00
김문섭 기자
국내 최대의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 `리니지2`에 대한 재심의를 포기하고 성인용 게임으로 강행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2를 `18세 이상 이용가` 등급으로 분류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등급분류 재심의를 신청하지 않고 성인용 등급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창작자의 의욕을 저해하고 시장 예측을 혼란스럽게 하는 행위에 반하여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영등위의 `오락가락` 판정을 강하게 비난했다. 영등위는 지난 1월 리니지2의 시범서비스 버전을 15세 이용가 등급으로 분류했으나 이번에 무리하게 18세 이상 이용가로 재분류해 `업체 길들이기`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