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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후보 "기자실 원상회복 시킬것"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선후보가 2일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외교부 청사) 2층 로비에 마련된 외교부 `임시 기자실'을 방문했다. 심 후보는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를 취재하기 위해 모여있던 기자들에게 “(취재 선진화 방안은) 국민 모두가 바라지도 않고 누구도 찬성하지 않는다"면서 "40년 넘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보며 위로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는 “국중당 대통령 후보로서 약속드리는 것이 이와 같은 형태는 안 되며 반드시 원상 회복하겠다는 것”이라며 “고생스럽지만 두 달 남았으니 참고 견뎌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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