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무상증자 통한 자금조달 줄어

올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유상증자를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 규모가 감소했다. 16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장사의 유상증자액은 8조5,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유상증자 주식 수도 21억3,800만주로 12% 줄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각각 6조677억원(4억3,500만주), 2조4,668억원(16억9,700만주)으로 집계됐다. 배정 방식으로는 절차가 간소해 단기 자금조달에 용이한 3자배정 유상증자가 6조2,174억원(10억8,700만주)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고 일반공모 방식은 5,761억원(3억1,500만주)으로 28%였다. 또 무상증자는 28개사 6,817만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회사 수는 10%, 주식 수는 68% 각각 감소했다. 이 중 코스닥시장은 17개사 5,494만주였다. 올 상반기 유ㆍ무상증자가 감소한 것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