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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외건설수주 백25억불/업계 추정
입력1997-01-18 00:00:00
수정
1997.01.18 00:00:00
◎동남아서 호조 작년비 26% 늘 듯올해 국내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수주액은 1백2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17일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의 주요 시장인 동남아지역 등에서 해외건설수주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1백7억7천9백만달러보다 16% 증가한 1백25억 달러의 해외건설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건협은 특히 개발형공사 수주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지난해의 33억6천만달러보다 26% 가량 늘어난 42억5천만달러 규모를 수주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9억4천8백만달러 수주에 그쳤던 중동지역에서 73% 신장한 16억4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동서남아 지역에서는 지난해 수주액 75억7천5백만달러보다 21% 정도 증가한 92억1백만달러의 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국 등 기타지역에서는 지난해의 22억5천6백만달러보다 26% 감소한 16억5천9백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협회는 예측했다.<유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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