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바뀌는 상품권은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 성재혁 국민대 교수가 감수를 맡아 한국의 미적 요소를 강조했다. 상품권 전면 중앙에는 현대백화점 영문명을 사물놀이패 상모 형태로 구성했고 배경에는 예단이나 혼수품 등 귀한 선물을 포장하는 데 쓰이는 조각보 문양을 삽입했다. 또 상품권 금액별로 색상을 다양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백화점은 새 상품권 출시를 맞아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현대상품권 히스토리’ 전시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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