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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넥스콘테크, “4분기 매출 1,100억원 달성 가능”
입력2011-10-27 14:46:07
수정
2011.10.27 14:46:07
넥스콘테크놀러지는 2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4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18.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7억원으로 43.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억원을 기록해 1405.8% 증가했다. 이처럼 실적이 크게 증가한데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 보호회로의 생산량이 늘어난데서 비롯되고 있다.
Q.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데?
A.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 보호회로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또한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용 배터리 보호회로의 수익성이 괜찮다.
Q. 배터리 보호회로란?
A. 배터리 보호회로란 배터리를 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등에서 보호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스마트폰용(PCM)과 노트북용(SM)으로 크게 나뉘는데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용 PCM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이다.
Q. 현재 주 공급처는?
A. 애플을 포함해 삼성전자나 노키아, HTC, 림(RIM) 등에 배터리 보호회로를 공급한다.
Q. 중국 현지 법인들은 어떤가?
A. 실적이 크게 개선된데는 스마트폰 증가와 더불어 중국 공장 가동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 법인들이 2분기까지 적자였으나 3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이 때문에 3분기 넥스콘테크의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Q. 중국공장 현황은 ?
A. 연말까지 납품 계획이 다 잡혔있다. 내년 납품 물량에 대한 협상까지 진전되고 있다.
Q. 4분기 실적은 어떨까?
A. 현재 4분기는 1,100억원 매출에 5% 정도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분기로는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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