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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면 문자 전송 OK

음성인식 전문업체 다이알로이드는 11일 음성인식 문자전송 애플리케이션 ‘다이알로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에서 문자를 전송하려면 휴대폰에서 문자메세지 보내기 메뉴로 들어가 전송할 메세지를 입력하고 연락처 정보에서 수신자를 찾아 전송 버튼을 누르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다이알로이드에서는 앱을 연 뒤 수신자 이름과 메시지를 말하는 것으로 문자가 전송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앱의 개발사인 다이알로이드는 지난 2월 NHN 기술연구팀 출신 4인이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창업자 모두 15년 이상의 음성 처리 및 검색 분야 경력을 보유한 개발자들로 독보적인 한국어 연속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상호 대표는 “오랜 연구기간과 축적된 기술력에 비해 음성인식 분야가일상 생활에 적용되는 부분은 아직 적다"며 “다이알로이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일생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다이알로이드 공식 홈페이지 (http://www.dialoi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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