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략 스마트폰에 꼽으면… 막강하네
옵티머스G프로 사면 명품 이어폰이 덤LG전자 '쿼드비트2' 개발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일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프로와 명품 이어폰이 궁합을 이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 1·4분기 나올 예정인 LG전자의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프로 패키지에 이어폰 '쿼드비트2(사진)'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쿼드비트2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도 옵티머스G 패키지에 번들 이어폰으로 제공돼 화제를 모았던 쿼드비트의 후속작이다. 이어폰 전문 커뮤니티 등이 쿼드비트에 대해 20만원대 이어폰에 견줄 만하다고 극찬한 바 있다.
LG전자는 최근 공식 블로그에서 쿼드비트의 약점으로 꼽혔던 중저음 대역을 보강한 쿼드비트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음질을 개선하고 쿼드비트에서 하나뿐이던 유선 리모컨 버튼도 세 개로 늘려 재생·정지는 물론 선곡과 볼륨 조절도 가능해졌다.
LG전자는 옵티머스G프로가 돌비 모바일 음장 기능을 채택해 쿼드비트2와 최상의 궁합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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