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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서경참보험인대상] 특별상 김영필 알리안츠생명 상품개발부장 투자 수익률 떨어져도 최저 적립금 보장■ 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매월 스텝업 통해 보증 강화 최저연금보증 수수료 없애생애주기·매일 시장상황 따라 주식·채권 투자 자동 재분배 문승관기자 skmo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영필 알리안츠생명 상품개발부장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올해 '서경 참보험인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김영필 알리안츠생명 상품개발부장은 변액연금보험에 펀드자동재분배 기능을 통한 헤징시스템을 도입하고 투명한 자산관리를 가능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월 스텝업 기능을 통해 보증은 강화하면서 업계 최초로 최저연금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변액연금을 개발한 것이다.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의 상품 구조는 보험사의 잠재적 보증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장기적으로 자산건전성을 높이고 앞으로 변액보험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에 있어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투자 수익률이 전달보다 오르면 그 만큼 해당월의 최저연금 적립금이 올라가고, 반대로 하락하면 기존에 확정된 최저연금적립금이 보증되는 상품이다. 따라서 한번 올라간 최저연금적립금은 이후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주가가 떨어지면서 고객들이 변액보험을 외면하는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상품 구조를 만들어낸 셈이다. 기존에도 1~3년마다 스텝업 기능을 적용하는 상품은 있었지만 이 상품은 매월로 평가기간을 짧게 해 최저연금 보증을 더욱 강화했고 최저연금보증수수료도 부과하지 않는다. 특히 이 상품은 고객별 생애주기와 매일의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하는 펀드자동재분배(Auto Balancing)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가입 초기 연령이 낮은 때는 주식형펀드에 더 많이 투자(최대 80%)하다가 연금개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형펀드의 비중을 늘린다. 이 상품의 운용 펀드는 코리아인덱스펀드, 코리아-원자재인덱스펀드, 채권형펀드 등 3종류가 있다. 이 시스템은 알리안츠만의 선진자산운용기법을 도입해 알리안츠생명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수학적 모델을 통해 계약건별로 펀드를 자동재분배해주는 등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생보 시장에서의 새로운 트랜드를 몰고 왔다는 평가다.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은 이 시스템을 통해 가입 초기 연령이 낮은 시점엔 주식형펀드에 더 많이 투자하다가(최대 80%,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에 따라 차등), 연금개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형펀드 비중을 늘려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또한 회사에서 매일매일 시장환경을 모니터링 해 환경 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해준다. 이 상품에서 업계 최초로 최저보증수수료 부과 없이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해줄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시스템 덕분이다. 보험사들이 원금 이상의 보증을 위해 통상 계약자 적립금에서 매년 0.6%∼1.1%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 상품은 시스템을 통해 계약자 별 최적화된 펀드비율을 유지함으로써 보증비용 없이도 원금 이상의 보증이 가능한 것이다. 이 상품은 또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식형펀드의 성장자산에 최대 80%까지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주가 상승 시에는 올라간 금액의 최고 한도를 두지 않아 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반면 투자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연금 개시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원금의 100~110%를 보장해준다. 또 연금 개시 시점부터는 최저연금적립금이 모두 특별계정에서 일반계정으로 전환되어 공시이율로 안전하게 운용된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연금수령방법은 종신, 상속, 확정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56세이고, 연금개시 연령은 만 45세부터 7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기본보험료는 월 20만원 이상(단위 1만원)이다. 납입기간도 7년, 10년, 11~23년납 등으로 다양하고 특약도 (무배당)재해사망보장특약, (무배당)암수술특약(갱신형), (무배당)암입원특약(갱신형) 등 13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영필 부장은 "날마다 주식과 채권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주가 변동에 신경 쓰지 않고 안심하고 연금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변액연금 헷징 시스템 개발 뿌듯" 수상소감 - 김영필 알리안츠생명 상품개발부장 우선 참보험인 대상 공로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며 함께 고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8년 가을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갑자기 사무실을 방문하셔서 변액연금 개발자들을 불러 엄명을 내리셨습니다. "평범한 상품은 NO! 보증이 강화된 변액연금보험을 개발하고 완벽한 헷징 방법을 찾아라."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 시기를 앞두고 고객들의 연금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 개발한 변액연금보험이 최저보증적립금이 스텝-업(Step-up)되는 새로운 트렌드와 맞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신상품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던 터라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변액연금의 핵심은 보증리스크에 대한 헷징 시스템의 개발이었습니다. 20년 넘게 상품개발 업무를 해오면서 파워밸런스변액연금 만큼 힘들게 개발했던 상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더 힘든 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희미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 2010년이 밝아오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그룹의 지원과 함께 헷징 시스템 개발이 급진전됐습니다. 아픔만큼 성숙해진다는 진리를 또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된 만큼 이번 서경 참보험인대상의 공로상은 저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큰 자부심과 영광을 갖는 계기를 마련해 준 서울경제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지면을 빌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믿어주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정문국 사장님,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신 박윤현 상품실장님, 그리고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소비자 의견 적극 반영… "프로슈머형 상품" ■ 올 보험사 상품 트렌드는 올해 보험사들의 상품 트렌드는 크게 '맞춤'과 '특화'로 구분된다. 올해 9번째를 맞은 '서울경제 참보험인 대상'에 출품된 보험상품들도 이 같은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최근 고객 맞춤형 상품에 집중하고 있다. '프로슈머형 상품'이 그것으로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의 기획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는 보험상품에도 '맞춤소비'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으로 상품개발 단계부터 소비자들의 요구를 철저히 조사하고, 상품판매에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 참보험인대상의 공로상을 수상한 알라안츠생명의 '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이 대표적인 프로슈머형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상품은 매월 '스텝업' 기능을 통해 보증은 강화하면서 업계 최초로 최저연금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변액연금이다. 기존에도 1~3년마다 스텝업 기능을 적용하는 상품은 있었지만 이 상품은 매월로 평가기간을 짧게 하여 최저연금 보증을 더욱 강화했고 최저연금보증수수료도 부과하지 않는다. 특히 이 상품은 고객별 생애주기와 매일의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하는 펀드자동재분배(Auto Balancing)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알리안츠생명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수학적 모델을 통해 계약건별로 펀드를 자동재분배해주는 등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생명보험 시장에서의 새로운 트랜드를 몰고 왔다는 평가다. 특화상품도 이번 참보험인 대상에서 두드러진 특징이다.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한 친환경 녹색보험이 그것이다. 상품 및 마케팅 부문 대상을 받은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파워 에코(ECO)운전자보험'은 새롭고 창의적인 상품개발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상품은 "친환경 녹색보험은 팔리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린 대표적인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상품 및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받은 동부화재의 '에버그린 특약'도 정부의 저탄소 녹색생활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친환경 녹색자동차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보험증권, 약관, 만기안내문, 분납안내문 등의 보험계약자료를 종이가 아닌 이메일로 발송함으로써 절감할 수 있는 사업비를 계약자에게 보험료 할인혜택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독창성이 호평을 받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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