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연구원은 "정상JLS는 지난해 실질적인 특목고 입시 폐지로 인하여 학생수가 급감하면서 매출이 8.2%감소하고 영업이익이 25.5% 감소하는 등 역성장을 경험했다"면서도 "하지만 올해부터 NEAT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으로 전환되면 학생수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대교의 러닝센터에 동사의 영어 교재를 공급하기로 했고, 이는 마진율이 높아 향후 성과에 따라 동사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장 연구원은 또 "지난해 3개로 시작했던 방과 후 학교 수업이 2011년 말 13개로 늘었으며 올해 학기 초에는 28개로 늘었다"며 "아직 규모는 작지만 공교육에 동사가 참여한다는 것은 그만큼 동사의 컨텐츠가 우수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올해 정상JLS는 학원생수의 반등과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7.5%, 22.4% 증가한 923억원과 17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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