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차 추경으로 경기부양 필요"

강봉균 KDI원장강봉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지난 22일 미국 테러 대참사와 관련, "미국도 보복전쟁을 전면전으로 끌고가기는 힘든 만큼 장기 불황이 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날 과천청사 과장급 이상 직원 500여명을 상대로 한 '최근 우리 경제의 현황과 대응과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세계경기 침체 속에 한국도 2차 추경을 통해 경기부양을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추경편성시 선심성 정책보다는 항만과 도로 등 사회적 인프라에 투자해 적정성 시비를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최근 구조조정에 대한 비판과 관련, "한국의 구조조정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와 달리 언론 등 국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결국에는 여러분이 구조조정을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용기를 잃지 말아달라"고 격려했다. 강 원장이 과천 청사를 찾은 것은 지난해 초 재정경제부 장관 퇴임 후 1년 8개월여 만이다. 전용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