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정일 위원장 "모든 마약사범 총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모든 마약 사범을 총살형에 처하도록 지시했다고 러시아의 일간신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가 28일 보도했다.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이날 러시아 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의 말을 인용,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지시는 조만간 출판될 풀리코프스키의 저서 '김정일 러시아 방문기'에 소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러시아를 방문한 김 위원장은 이를 수행한 풀리코프스키 대표에게 "불법으로 마약을 거래하거나 복용한 죄수들을 모두 총살형에 처하게 할 것이며 이미 중국인 마약거래상에게 태형을 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또 북한 주민이 마약을 거래하다 적발될 경우 "총살형에 처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풀리코프스키 대표는 지난달 평양을 방문했으며 다시 김 위원장과 만났다. /모스크바=연합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