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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양 흑점 폭발 영상을 공개했다.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이 영상에는 지난 2일 발생한 태양 흑점 부근의 폭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번 촬영 당시 관측된 태양 폭발의 등급은 A, B, C, M, X등급 중 M6.5로 비교적 강력한 수준의 폭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NASA 측 관계자는 “태양폭발은 강력한 방사선을 야기하지만 지구의 대기를 뚫고 들어와 지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며 “GPS나 단파 통신 장애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은 통상 11년 주기로 이 같은 활동을 보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일각에서 주장한 태양 폭발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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