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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수출 1월 37% 증가
입력2002-03-11 00:00:00
수정
2002.03.11 00:00:00
산업자원부는 지난 1월 벤처기업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 증가한 4억3,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산자부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무려 3배나 늘어나면서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규모에 육박한데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설 연휴가 2월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휴일이 적어 이처럼 수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출품목 비중은 전자ㆍ전기제품이 54.9%로 가장 높았고 기계류도 21.2%에 달했다.
지역별 수출비중은 아시아 지역이 48.6%로 절반을 차지했고 북미(20.3%), 유럽(1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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