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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즈, 희귀금속 추출 R&D 공동센터 컨소시엄 구성

금성테크(現 루티즈)는 도시광산업 선발주자인 프리텍(충북 진천 소재, 대표이사 정영철), 덕산금속(경남 밀양 소재, 대표이사 최창호) 2개사와 손잡고 희토류 및 희귀금속 추출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프리텍 본사에서 공동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 약정의 주요 내용은 ▦희귀금속(희토류포함)의 고순도 추출 기술을 위한 공동 R&D지원책 수립 ▦도시광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과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위한 외부 연구 용역의뢰 및 관련 기관과의 법적 제도적 개선안 조율 ▦신규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협력사간 공동행사 개최 및 공동사업 홍보 등이다. 이번 공동사업 약정 체결 후 3개사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프리텍 본사에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R&D센터 설립 추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시광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및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에 3개사는 연간 최소 9억원씩 5년 이상 투자를 통해 마그네슘, 세슘, 베릴륨, 티타늄, 탄탈륨, 니오븀, 네오디뮴, 란타, 세륨, 유로퓸, 이트륨 등을 중심으로 한 희토류 및 희귀금속 약 50여종의 추출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주형 금성테크 대표는 “현재 희토류에 속하는 유로퓸, 이트륨 등은 형광체 원료로 LCE, PDP 디스플레이에 원료로 란탄, 세륨 등은 자동차 배터리 및 배출장치에 쓰이는 배터리 촉매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희토류를 포함한 희귀금속 등의 고순도 추출 기술 개발에 매진해 도시광산 사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를 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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