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만형 레슨퀵서비스] 미들 아이언 샷은 다운 블로우로

미들 아이언은 페어웨이나 러프에서 중거리의 그린을 겨냥하는 클럽으로 4번에서 6번 아이언을 가리켰다. 그러나 최근에는 1, 2번 아이언이 빠졌기 때문에 6번부터 8번 아이언을 지칭한다.이 클럽들은 길이, 로프트 등에서 중간에 속하며 치기가 쉬워 비기너들이 처음 잡는 채다. 특히 5번 아이언은 골프클럽의 중심축의 역할을 한다. 미들 아이언은 사용폭이 넓어 런닝 어프로치로 핀을 겨냥하는 경우에 없어서는 안되는 클럽이다. 이 클럽부터 스윙은 다운 블로우로 쳐나간다. 다운 블로우는 볼의 앞부분 잔디와 흙을 깎아내 듯 샷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볼을 약간 왼쪽에 두고 어깨 넓이로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미들 아이언으로 샷을 할 때는 그린이나 핀을 지나치게 의식해 오른쪽 어깨가 일어나는 어드레스를 하기 쉬우므로 유의해야 한다. 왼쪽 눈과 볼을 이은 라인을 스윙의 축으로 하는 것이 좋다. 어드레스 때 만든 어깨와 그립의 삼각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백 스윙을 하면 그립이 오른쪽 무릎을 지나가는데 이 때부터 클럽 헤드가 지면에서 떨어진다. 톱 오브 스윙에서 턱과 왼쪽 어깨, 왼쪽 무릎의 선이 공과 직선상에 놓이게된다. 이렇게 하면 어깨는 90도, 허리는 45도가 돌아가게 되며 클럽은 거의 수평이고 클럽 헤드는 목표방향을 가리키게 된다. 미들 아이언은 다운 블로우를 쳐야하기 때문에 왼손을 조금 강하게 그립하고 임팩트에서 잔디와 흙의 저항이 있더라고 클럽 페이스의 방향이 틀어지지 않도록 강한 그립으로 쳐야 한다. 다운 스윙도 백 스윙 때와 같이 어깨의 회전으로 시작하며 오른쪽 무릎의 왼쪽으로의 밀어넣기와 좌측이 뻗치므로 클럽 헤드가 볼에 맞도록 한다. 이 때 좌측의 밀리거나 체중이 오른쪽에 남으면 임팩트의 속도가 죽는다. 미들 아이언의 임팩트는 방향성이 첫째다. 힘을 억제하면서 거리는 클럽에 전적으로 맡긴다는 마음을 가지고 임팩트를 한다. 이때 오른발 뒤꿈치를 반드시 땅에 붙여두고 머리를 들지말아야 한다. 양쪽 겨드랑이에 주간지를 끼고 연습하면 미들 아이언 샷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린 주변에서 7~9번의 아이언으로 어프로치를 하는 경우 그립을 짧게 잡고 좁은 오픈 스탠스로 어드레스를 해 칩 샷이나 런닝 어프로치 샷을 한다. 칩 샷, 그린 에지에서 미들 아이언을 사용한 러닝 어프로치에 속히 익숙해져야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