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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엘시디, 저가 메리트 부각

목표주가 1만2,500원

디에스엘시디가 그동안 유상증자에 따른 수급부담과 실적둔화 우려감으로 충분한 가격조정을 받은 만큼 저가매수에 나서는게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LCD용 백라이트유닛(BLU) 공급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에스엘시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디에스엘시디는 삼성전자의 LCD TV에 들어가는 BLU 가운데 20%를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어서 4분기 BLU부문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24% 증가한 8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후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7세대라인 가동으로 LCD TV용 패널출하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디에스엘시디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보다 1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늘어난 1,17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12%, 전년동기보다 823% 급증한 76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9월 실시한 부품판매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판매단가가 높은 TV용 BLU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6.4% 수준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민 연구원은 “올해 주당순익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4.4배에 불과해 앞으로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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